“즐거운 하늘길 되세요”…LCC업계, 설 연휴 기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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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늘길 되세요”…LCC업계, 설 연휴 기내 이벤트 진행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02.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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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민족 대명정인 설 연휴를 맞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오는 16일 공항과 기내에서 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진에어의 객실승무원들이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공항 이벤트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진에어의 김포~제주 노선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객실승무원 안내에 따라 설치된 룰렛을 돌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진에어 모형 항공기, 로고 상품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발,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 대상으로 탑승객과 객실승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위바위보 기내 이벤트도 진행된다. 설맞이 기내 이벤트는 한국을 출발하는 인천~코타키나발루(LJ061편) 세부(LJ021편), 칼리보(LJ039편), 비엔티안(LJ051편), 부산~삿포로(LJ237편), 방콕(LJ011편)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운영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윷놀이 세트 등이 제공된다. 또한 그 외 나머지 탑승객 전원에게는 전통 과자가 증정된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도 설 연휴를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손님들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며 짐이 많은 손님들을 위해 무료 수하물 허용량 확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국내선 전 노선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15kg에서 5kg을 추가한 20kg까지 제공한다.

또한 에어부산은 설날 당일인 오는 16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모든 손님께 명절 간식인 강정을 제공한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도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만난다.

이스타항공은 설 당일인 오는 16일 김포~제주 국내선과 인천~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국제선 일부 편에서는 승무원들이 직접 승객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고자 새해 덕담이 담겨있는 포춘쿠키를 제작해 전 승객에게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설 당일 하늘위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설날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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