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김준일 회장 공동대표 사임…김성훈 대표 단독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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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김준일 회장 공동대표 사임…김성훈 대표 단독체제 돌입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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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락앤락은 지난 14일 창업주이자 공동대표를 역임 중이던 김준일 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성훈 대표의 단독 경영체제에 돌입, 본격적으로 새로운 경영환경 구축에 나선다.

15일 락앤락에 따르면, 김 회장은 새로운 경영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더라도 락앤락 이사회 멤버로 남아 회사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는 락앤락이 설립 만 4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한 해니 만큼 시스템경영체제를 강화해 대한민국 1위 주방생활용품 기업을 넘어 글로벌 생활문화 창조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1978년 회사를 설립한 창업주 김준일 회장은 신개념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의 성공과 더불어 락앤락을 전 세계 119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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