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곳에 70명 배치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생활쓰레기 집하장 지킴이를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쓰레기 집하장 지킴이는 집하장 청소, 정리 등의 관리와 불법 쓰레기 투기를 계도, 감시하는 일이다.
지난해 대학가 먹자골목, 원룸촌 등 쓰레기 민원이 많은 곳에 배치한 지킴이 활동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10곳을 더 늘려 60곳에 배치한다.
우선 오는 3~7월 근무할 70명을 채용한다. 대학가 원룸촌 주변은 오전 7~10시, 주택가는 오후 4~8시 근무로 나눠 뽑는다. 보수는 3시간 근무는 하루 2만2590원, 4시간 근무는 3만120원이다. 주 5일 근무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불법 쓰레기가 줄고 청결 상태가 좋아져 주민 만족도가 80% 이상 나왔다.
접수기간은 2월 23일~ 26일까지 시 총무과 방문접수. 문의 시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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