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양정수장 시설 확충 사업 연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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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정수장 시설 확충 사업 연내 준공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2.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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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수 능력 16만3천 톤 증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한 동면 소양정수장 시설 확충 사업이 연내 준공된다고 14일 밝혔다.

춘천시는 인구 증가, 도시 확대, 민간투자 사업 활성화에 대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사업계획을 수립,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현재 1일 10만 톤인 소양정수장 정수 능력을 13만3천 톤으로 늘리는 것이다.

여과지 증설과 관로 연결 등 1차 공사가 진행돼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남은 공사는 3월 재개,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의 1일 정수 능력은 소양정수장 10만 톤에 신북읍 용산정수장 3만 톤을 합친 13만 톤이며 실제 공급량은 10만4천 톤으로 2만6천 톤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소양정수장 확충사업이 끝나면 16만3천 톤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수요 예측 량은 13만9천 톤, 2035년까지는 15만9천 톤으로 소양정수장 확충사업이 준공되면 예측 수요량보다도 공급 능력에 여유가 있어 향후 20여 연간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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