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각규 중심 비상경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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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중심 비상경영체제 돌입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8.02.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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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신동빈 회장 법정구속으로 ‘총수 부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롯데그룹이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격영체제에 돌입했다.

롯데는 13일 롯데지주 공동대표인 황각규 부회장 주재로 심야까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황 부회장과 민형기 컴플라이언스위원장, 4개 사업군(BU) 부회장을 축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결성, 가동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4개 BU 부회장은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등이다.

롯데 관계자는 “총수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 사태를 막고 내부 임직원, 협력사, 외부 고객사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황 부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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