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육성, 시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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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육성, 시가 직접 나선다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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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중소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중대창업보육센터를 승계 받아 오는 3월 1일부터 직접 운영에 나선다.

한중대창업보육센터는 교육부의 한중대 폐쇄명령에 따라 지정취소가 예      정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정 변경 승인을 신청했      으며 시로 창업보육시설의 승계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지양길 200번지에 위치한 한중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산·학·관의 지원체계 구축으로 신규 창업을 돕고 마케팅 지원 등 경영·기술 컨설팅을 지원하여 왔다.

동해시창업보육센터는 연면적 6,103㎡, 대지면적 13,304㎡, 보육실 35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현재 입주기업을 포함하여 25개 업체 이상을 입주시켜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융자추천, 기술개발, 디자인 분야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펼쳐 적극적인 창업보육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입주 신청을 받는 등 입주 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으로 지역 입지 여건에 부합하는 전략 업종을 적극 유치 할 예정이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동해시창업보육센터는 창업 허브기관으로 예비창업자, 기존창업자, 각종 지원기관이 협업하고 교류하는 열린 창업보육센터를 지향하는 생산형 창업 보육시설로 성공 창업을 이끌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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