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 설대비 다중이용시설 피난통로 불시점검 실시
상태바
철원소방서, 설대비 다중이용시설 피난통로 불시점검 실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8.02.13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최근 제천·밀양화재를 거울삼아 건물 관계인의 책임있는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화재발생·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소방대상물 중 9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점검 ▲ 소방통로 확보 등 주변 현장 확인 ▲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 화재대피 훈련 여부 등 화재대비를 미리 점검하고 관계인 스스로가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점검 결과 9개소 중 위치표시등 불량, 계난 피난유도등 미설치 등으로 4개소에 대해 조치명령을 내려 안전의식이 부족한 건물 관계자들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있으켰다.

철원소방서 이석철 서장은 “피난통로 확보와 소방시설 관리 및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평상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시설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