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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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날개 달았다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8.0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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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미스 딥’ 태국 시판허가
우수한 R&D 역량 입증
뉴라미스 딥. 사진=메디톡스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뉴라미스’가 국산 필러 제품 최초로 태국에 진출한다.

메디톡스[086900]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딥’이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 태국 시판허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동남아 시장 진출은 베트남과 미얀마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메디톡스는 뉴라미스 딥의 동남아 진출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2008년 태국에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메디톡신은 태국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2013년부터는 태국 미용성형 분야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뉴라미스 딥은 뉴라미스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2011년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국산 제품 중 최초로 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메디톡스의 우수한 R&D역량이 입증된 것”이라며 “국산 필러의 우수성을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태국시장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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