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PR협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1대 회장에 현(現) 정상국 회장(LG 부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협회의 창립취지를 바탕으로 한국PR산업 발전과 PR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PR교육원' 설립해 'PR전문가(KAPR) 자격' 공인화,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적 PR지침서 발간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브랜드와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PR활동 지원을 통해 국격의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준비 등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의제에 부응하는 PR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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