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할 만한 게임 없나 ①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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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할 만한 게임 없나 ①모바일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02.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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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테라M 등 모바일MMORPG 추천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테라M.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설 연휴 꽉 막힌 차안에서 할 만한 게임은 모바일게임이 제격이다. 그중에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족이라면 이 게임을 추천한다.

먼저 모바일로 돌아온 ‘테라M’이다.

테라M은 모바일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국내 모바일MMORPG 붐을 일으킨 넷마블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넷마블과 ‘테라 지적재산권(IP)’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는 이 게임은 사전 예약 자 200만명, 공식카페 30만명을 돌파하며 그 기대감을 지속 입증시켜 왔다.

출시 당일인 지난해 11월 28일에는 줄곧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업계 및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오랜 퍼블리싱 노하우로 출시 게임에 주로 나타나는 대기열도 없애 기술력을 증명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고대던전 1구역’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고대던전은 1구역’은 ‘10인 파티 플레이’로 공략이 가능한 던전이다. 10인 파티 플레이인 만큼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의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보다 만끽할 수 있으며, 해당 던전을 통해 장비 강화 콘텐츠인 ‘융합’의 단계도 상승시킬 수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듀랑고. 사진=넥슨 제공
다음 모바일 오픈월드MMORPG ‘야생의땅:듀랑고’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듀랑고’는 공룡 시대를 개척하는 현대인들의 이야기에 기반하고 있다. 기존 대다수 게임들이 검, 마법 등으로 대표되는 판타지 세계관이 배경됐다면,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 세계에 떨어지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기에, 정해진 방향도 없다.

플레이어가 공룡 세계에서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스스로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라는 것. 만들어진 콘텐츠를 이용자가 경로를 따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자연, 땅, 동물, 제작 도구 등을 유저들이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요소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작‧건설‧요리‧농사 등 자유롭고 깊이 있는 ‘생활 콘텐츠’는 듀랑고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게임 내 전투는 필수 요소가 아니며, 마을 내에서 생활 콘텐츠만 즐겨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성능 경쟁 방식이 아니기에 과금 요소는 게임 편의성, 시간 단축, 외형 치장 등의 방향으로 마련, 무과금 이용자들 또한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듀랑고는 흥행에 성공하며 넥슨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한 게임이 됐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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