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설 시민생활 지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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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설 시민생활 지원 대책 마련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2.1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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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관광지 무료 개방 등
춘천시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 기간 시민, 귀성객,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주까지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 유도선 점검에 이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상시 가동한다.

지난달 29일부터는 농축산물, 생필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 25개 품목을 물가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시장 동향을 살피는 한편 부정 유통,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14일부터는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이 가동돼 교통상황 관리와 주요도로변 불법 주, 정차 단속 활동을 벌인다.

단, 전통시장 상권 지원과 고객 편의를 위해 20일까지는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동안 주차단속이 유예된다.

해당 시장은 풍물, 중앙, 동부, 서부, 후평1단지, 소양로 번개시장, 신북 샘밭장, 애막골 새벽시장이다.

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연휴기간 비상 진료를 한다.

연휴기간, 당직 병원, 휴일지킴이 약국이 운영된다.

119 안전신고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아동급식과 관련, 연휴기간 굶는 아이가 없도록 시 홈페이지에 가맹점 영업여부를 게시하고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무료급식소 7곳에서 식사배달을 받도록 했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과 주요 관광지도 무료 개방된다.

시내 모든 공영주차장은 물론 학곡리 화물 공영차고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곡폭포, 삼악산, 청평사관광지도 15일~ 18일 무료 개방한다.

동산면 춘천안식원(화장장), 안식공원은 정상 운영된다. 단 안식원은 설날 당일은 쉰다.

체육시설은 15~ 17일 7개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나머지 시설은 단축 운영하거나 휴관한다.

무료개방 시설은 송암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송암족구장, 송암풋살장, 공지천인조구장, 꿈자람인조구장, 거두리인조구장, 신북축구장이다.

송암 실외테니스장과 호반테니스장은 16일 무료 개방한다.

국민생활관, 봄내 체육관, 국민체육센터는 15일과 17일 오전5시부   터 오후 13시까지 운영된다.

생활쓰레기는 14, 15, 19일은 정상 수거하고 16일~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중 사안별 불편 사항은 △생활민원= 생활민원처리사업소 250-3441,3442 △교통= 교통과 250-3085 △재난안전 관리= 재난상황실 250-3319 △상하수도= 상수도시설과 250-3443 하수운영과 250-4828 △비상진료= 식품의약과 250-4502 △생활쓰레기= 청소행정과 250-3335,3681 △체육시설관련= 도시공사 250-3891. △기타사항= 당직실 25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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