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쇼트트랙 최민정, 개인종목 3개 금메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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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쇼트트랙 최민정, 개인종목 3개 금메달 유력”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2.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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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선수가 지난 6일 오전 강릉영동대학교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쇼트트랙의 최민정이 개막을 하루 앞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AFP통신은 7일 평창에서 빛날 주요 선수들 중 최민정을 거론했다. AFP는 “첫 올림픽에 나서는 최민정은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라며 “최민정이 3000m 계주 우승까지 돕는다면 안방 올림픽 4관왕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개막을 한 달 앞둔 지난달에도 10명의 주요 선수를 소개했다. 당시 명단에 있던 빅토르 안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며 최민정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1998년생으로 2015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500m에서 동메달, 500m에서 4위,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획득한 후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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