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G-1] 평창올림픽 개막식 앞서 8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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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G-1] 평창올림픽 개막식 앞서 8일 스타트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8.02.0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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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스키점프 예선 시작
지난 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첫 훈련에서 장혜지가 신중하게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식 전일인 8일부터 본 경기가 시작된다.

이날 오전 9시 5분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컬링 믹스더블은 남녀 1명씩으로 팀을 꾸려 경기하는 방식으로 이번 올림픽에 처음 공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중국, 캐나다, 스위스, 미국,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등 총 8개 팀이 경합한다.

한국 팀은 이기정·장혜지 팀이 핀란드와 1차전을 치른다. 같은 날 오후 8시 5분에는 중국과 예선 2차전을 가진다.

예선 참가팀 모두 한 번씩 대결해 승수로 순위를 정해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로 우승팀을 정한다.

이날 오후 8시 15분부터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예선이 열린다. 한국에서는 김현기와 최서우가 출전한다. 이들은 이번 올림픽을 포함해 총 6번의 동계올림픽 무대에 섰다. 한국 선수 중 역대 최다 출전 타이기록이다.

한국은 이번 평창올림픽에 15개 전 종목에 총 144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종합 순위 4위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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