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G-3] "韓, 금메달 8개로 5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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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G-3] "韓, 금메달 8개로 5위 전망"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8.02.0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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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韓 쇼트트랙서 7개 메달 휩쓸 듯"…男 스켈레톤 윤성빈도 金 유망
AP통신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8개를 따내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6일 오전 강릉영동대학교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8개를 획득해 금메달 순위 5위에 오를 것으로 AP통신이 전망했다.

6일 AP는 한국이 쇼트트랙 부문에서 금메달 7개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쇼트트랙 이외 부문에서는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이 금메달 후보로 점쳐졌다.

통신은 여자 쇼트트랙 500m와 1000m에서 최민정이 2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석희는 1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점쳤다.

남자 쇼트트랙은 황대헌이 1000m와 1500m에서 2관왕에 오를 전망이다.

남자 여자 모두 각각 5000m, 30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메달리스트 유망 후보로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이승훈과 여자 500m 이상화가 은메달을 딸 것으로 나왔다. 통신은 이상화 대신 고다이라 나오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P통신은 국가별 금메달 순위로는 스키 강국 노르웨이가 총 19개 금메달을 차지해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그 뒤로 독일(15개), 캐나다(14개) 순으로 예상됐다.

이번 평창올림픽에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는 미국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6개 등 총 40개 메달을 따낼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금메달 5위로 예상됐으며 그 뒤로 일본이 6개 금메달을 차지해 6위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는 각각 5개의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됐다.

통신은 지난 소치 올림픽에서 도핑 파문으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러시아 선수들은 금메달 4개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은 3개의 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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