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전달比 4.6% 상승…동행·선행지수 모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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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전달比 4.6% 상승…동행·선행지수 모두 증가세
  • 이황윤 기자
  • 승인 2011.03.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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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올 1월 수출호조와 내수시장 판매호조가 나타나며 광공업,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의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

또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3일 통계청의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1월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4.6% 상승하면서 2009년 9월(4.6%)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7% 증가했다.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는 지난해 9월 2.9%로 다소 위축됐으나 10월 13.4%, 11월 11.2%, 12월 10.6%, 올해 1월 13.7% 등으로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4.8%로 전월보다 2.7%포인트 오르면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0년 1월 이후 3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1.1포인트 오르며 2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지난달보다 0.2%포인트 오르며 13개월 만에 상승했다.

광공업생산은 전달과 비교해 자동차(16.8%), 기계장비(7.4%), 반도체 및 부품(2.7%) 등은 증가했지만 컴퓨터(-9.8%), 전기장비(-2.5%), 음료(-1.6%) 등은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기계장비(28.7%), 반도체 및 부품(24.4%), 자동차(23.1%) 등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컴퓨터(-11.4%), 가죽 및 신발(-5.7%), 영상음향통신(-4.9%) 등의 분야는 부진했다.

생산자제품출하는 전달보다 4.4%, 전년동월보다 14.4%가 늘었다. 특히 기계장비(32.6%), 반도체 및 부품(27.6%), 자동차(22.9%) 등이 호조를 나타냈다.

반면 재고는 전월보다 감소했다. 특히 기계장비(-12.9%), 반도체 및 부품(-9.5%) 등이 감소하면서 재고가 전월대비 3.7%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자동차(18.1%), 반도체 및 부품(19.2%), 1차 금속(18.1%) 등이 늘면서 가구(-5.6%), 섬유제품(-4.6%) 등의 감소세에도 불구, 재고가 12.9%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지수(재고/출하 비율)는 전월보다 7.6포인트 하락한 89.8로 나타났다. 출하는 늘었지만 재고가 줄면서 제조업 재고출하순환도상 경기상승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1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 늘었고, 제조업가동률지수는 5.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1.5% 증가했고,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4.6%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달과 비교해 전문·과학·기술(-4.2%), 운수(-2.4%) 등은 감소했지만, 부동산.임대(5.9%), 도매.소매(4.0%), 금융.보험(3.8%) 등이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4.6% 늘었는데, 부동산.임대(-19.0%), 숙박.음식점(-0.7%)이 감소했고 운수(9.4%), 도매·소매(8.0%),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8.0%), 금융.보험(7.8%) 등은 늘었다.

1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달보다 4.3% 늘고, 전년동월과 비교해 10.8% 증가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의 판매호조가 나타난 탓이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달보다 4.5% 늘었고, 전년 같은 달보다 반도체제조용장비, 크레인 등 기계류 투자가 증가하면서 22.3% 올랐다.

국내기계수주는 전년동월보다 20.2% 증가했는데, 민간부문에서 반도체조립장비 등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업와 차량용에어컨 등 자동차제조업이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기성은 건축·토목공사의 실적이 부진해 전달보다 5.8% 줄고, 전년동월에 비해 건축공사와 민간부문의 실적이 감소로 1.9% 내렸다.

건설수주의 경우 주택, 사무실 등 민간부문은 물론 도로·교량 등 공공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발주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33.9%나 줄었다.

올 1월 수출호조와 내수시장 판매호조가 나타나며 광공업,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의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

또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3일 통계청의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1월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4.6% 상승하면서 2009년 9월(4.6%)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7% 증가했다.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는 지난해 9월 2.9%로 다소 위축됐으나 10월 13.4%, 11월 11.2%, 12월 10.6%, 올해 1월 13.7% 등으로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4.8%로 전월보다 2.7%포인트 오르면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0년 1월 이후 3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1.1포인트 오르며 2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지난달보다 0.2%포인트 오르며 13개월 만에 상승했다.

광공업생산은 전달과 비교해 자동차(16.8%), 기계장비(7.4%), 반도체 및 부품(2.7%) 등은 증가했지만 컴퓨터(-9.8%), 전기장비(-2.5%), 음료(-1.6%) 등은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기계장비(28.7%), 반도체 및 부품(24.4%), 자동차(23.1%) 등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컴퓨터(-11.4%), 가죽 및 신발(-5.7%), 영상음향통신(-4.9%) 등의 분야는 부진했다.

생산자제품출하는 전달보다 4.4%, 전년동월보다 14.4%가 늘었다. 특히 기계장비(32.6%), 반도체 및 부품(27.6%), 자동차(22.9%) 등이 호조를 나타냈다.

반면 재고는 전월보다 감소했다. 특히 기계장비(-12.9%), 반도체 및 부품(-9.5%) 등이 감소하면서 재고가 전월대비 3.7%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자동차(18.1%), 반도체 및 부품(19.2%), 1차 금속(18.1%) 등이 늘면서 가구(-5.6%), 섬유제품(-4.6%) 등의 감소세에도 불구, 재고가 12.9%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지수(재고/출하 비율)는 전월보다 7.6포인트 하락한 89.8로 나타났다. 출하는 늘었지만 재고가 줄면서 제조업 재고출하순환도상 경기상승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1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 늘었고, 제조업가동률지수는 5.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1.5% 증가했고,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4.6%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달과 비교해 전문·과학·기술(-4.2%), 운수(-2.4%) 등은 감소했지만, 부동산.임대(5.9%), 도매.소매(4.0%), 금융.보험(3.8%) 등이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4.6% 늘었는데, 부동산.임대(-19.0%), 숙박.음식점(-0.7%)이 감소했고 운수(9.4%), 도매·소매(8.0%),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8.0%), 금융.보험(7.8%) 등은 늘었다.

1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달보다 4.3% 늘고, 전년동월과 비교해 10.8% 증가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의 판매호조가 나타난 탓이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달보다 4.5% 늘었고, 전년 같은 달보다 반도체제조용장비, 크레인 등 기계류 투자가 증가하면서 22.3% 올랐다.

국내기계수주는 전년동월보다 20.2% 증가했는데, 민간부문에서 반도체조립장비 등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업와 차량용에어컨 등 자동차제조업이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기성은 건축·토목공사의 실적이 부진해 전달보다 5.8% 줄고, 전년동월에 비해 건축공사와 민간부문의 실적이 감소로 1.9% 내렸다.

건설수주의 경우 주택, 사무실 등 민간부문은 물론 도로·교량 등 공공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발주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33.9%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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