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동 부시장,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점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지난 5일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인덕원 IT밸리 내 중소기업 (주)픽셀로, 푸르메다 등을 방문하여 기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시의 세부적인 대응책을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전담창구인 청계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앞으로 1월 급여가 지급되는 2월 하순까지 의왕시 대상기업(근로자수 30인 미만) 570여개 업체를 사업장별로 전담자를 지정해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방법을 안내해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할 방침이다.
최계동 부시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관내 영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건의된 의견들은 향후 일자리안정자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12월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의왕시 일자리센터, 의왕상공회의소, 기업일자리과, 시청민원실, 6개동 주민센터 등의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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