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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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간담회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8.02.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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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주변으로 수목 우선 식재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일 1층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간개발사업 지구 관계자 13개 지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간도시개발사업 시 무분별하게 벌채되어 버려지는 수목에 대하여 헌수를 통해 기 조성된 공원 및 녹지 등에 식재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A 지구 관계자는 "사업 진행에 지장이 없으면 헌수 가능하다. 보상이 완료된 후 수목 굴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없고 그때그때 굴취를 해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사업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자분들과 시기 조율해서 수목 굴취․이식하도록 하고, 개발사업에 따른 공원․ 녹지 등 조성 시 큰 나무 식재하여 줄 것과 다층식재하여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도시개발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최대한 많은 수목을 확보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생활권 주변으로 우선 식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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