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31일 ‘2017년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여, 국민이 뽑은 자랑스러운 오케스트라로서 위상이 우뚝 솟았다.

남양주시는 "드림오케스트라는 국민추천포상의 사회봉사와 나눔 실천 분야에서 그간 9년간의 나눔 공연에 대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우리 주변의 숨은 공로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여 포상하는 국민 참여형 포상제도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다.

2009년 4월에 창단한 남양주시 드림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03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드림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아동의 잠재적인 예능 특기를 개발, 국․내외에서 다양한 음악 나눔 공연을 해오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고 앞으로 더욱더 취약계층아동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꿈을 심어주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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