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강릉·보령시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지정
상태바
HUG, 강릉·보령시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지정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8.01.3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강원도 강릉시와 충청남도 보령시 2곳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되고 경기도 평택시는 제외됐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 지방 19곳 등 총 2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분양 관리지역에 2곳이 추가되고 1곳이 제외되면서 전월(16차)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1곳이 늘었다.

HUG 관계자는 “강릉과 보령 2곳은 미분양 우려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며 “평택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감소 등의 이유로 관리지역에서 제외돼 전월 16차 미분양관리지역(23개) 대비 총 1개 지역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말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64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5만7330가구)의 64%를 차지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며,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와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