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4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고객도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어 "다만 애플과의 계약관계에 따라 출시시기 등 아이폰 도입 관련 세부 사항은 준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다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아이폰 판매는 이르면 내달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조건은 KT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아이폰4 16GB를 2년 약정 기준 월 3만5000~9만5000원 요금제에 따라 무료에서 30만원대까지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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