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현장 규제 찾아서 기업 숨통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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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현장 규제 찾아서 기업 숨통 틔운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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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가 2월부터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기업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체감형 규제혁신을 위해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은 지난해 34개 단체를 방문, 30건의 개선 대상 과제를 발굴했고,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관련 애로사항 건의를 받아 관련당사자들과 협의해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해당 기업으로부터 감사편지와 18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도 이루었다

올해 추진하는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의 운영 방향은 4차산업․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을 방해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를 찾아 기업 숨통을 틔운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및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으로 최근 10년 사이 기업 유치 최다 기록을 세운 성과 등으로 2017년 ‘지자체 규제개혁평가 최우수기관(대통령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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