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월 31일 오후 7시 30분 <박인혜의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2018년 우리의 바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이 주변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연중기획 ‘광화문예술가열전’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다.
주목받는 젊은 국악인, 박인혜가 들려주는 현대적 감각의 판소리
<박인혜의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2018년 우리의 바람> 공연에서는 정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해석하여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를 지금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2018년 우리의 바람’이라는 부제에 맞게 새해 축원의 의미를 담은 민요 <액맥이 타령>으로 복이 넘치는 2018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주인공 박인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국악인으로, 전통 판소리에 기반한 새로운 노래와 극을 만드는 소리꾼이자 창작자이다.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수준 높은 공연 선보일 것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연 프로그램인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는 올해 공연시간을 종전 낮 12시에서 저녁 7시 30분으로 옮기고 수준 높은 기획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화문예술가열전’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역사 주제 공연, 관람객 참여 공연 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 초청 프로그램 등 새롭고 참신한 기획을 하고 있다.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공연은 누구나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무료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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