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적이 있는가”라는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의 질문에 “내 기억으로는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또 부동산 다운계약서로 시세차익 9억원 이상을 남겼다는 지적에 대해 “그건 아니다”며 “내 기억으로 계약서를 2개 작성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모르는 것인가, 한 사실이 없는 것인가”라고 재차 추궁하는 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 “내가 알기로는 없다”며 “반포 아파트를 사고 팔 때 취득세와 양도소득세를 내면서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낸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나나 내 가족이 원래의 정상적인 계약서 외에 다운계약서를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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