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구민 정보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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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민 정보화 교육 실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8.01.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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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 국가유공자 우선 선발… 정보격차 해소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재취업 위한 교육도 마련
마포구가 대상자별로 다양한 정보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대상자별로 다양한 정보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을 아우르는 정보화 교육으로 지역정보화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집합교육 270개, 방문교육 26개 강좌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둥이·다문화 가정 1,088명을 포함 총 6,33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집합교육 360개, 방문교육 30개 강좌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관내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일반 집합교육과 강사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교육으로 구성됐다.

집합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정보화교육 24개 강좌 △어르신 일자리 연계를 위한 IT 명예강사 양성교육 1강좌와 △파워포인트·엑셀·한글 일반 IT 강좌 등을 포함 총 360개가 마련됐다. 마포구청 지하1층, 아현동주민센터, 망원동주민센터, 성산1동주민센터, 서강동정보화센터(3개실) 5개소 7개실의 교육장이 있다.

방문교육은 대상자별 교육장 접근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으로 △중증 장애인 가정방문 교육 16개 강좌 △경로당·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교육희망시설 방문교육 4개 강좌가 있다. 올해는 아동대상 정보화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방문교육 10개 강좌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신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마포구 교육정보 통합포털 홈페이지(edu.mapo.go.kr)와 마포구청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전화신청(02-322-7293)과 방문신청[마포구청 7층 전산정보과, 서강정보화교육장(서강로 1길 30)]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일반강좌 20시간에 1만원이며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55세 이상 어르신, 다문화가정(결혼 이민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등), 국가유공자는 교육대상자로 우선 선발된다. 그 외 신청자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신청기간 종료 다음 주 화요일에 마포구 정보화교육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문자로 개별통보도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정보화 기술은 매년 빠른 속도로 발전해가고 있다. 구민에게 충분한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도 구민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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