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7일 오후 6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9회 금천유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 맞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행복나눔 콘서트’라는 부제로 3부에 걸쳐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와 만나는 순수한 시간’이란 주제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및 플롯 협주곡을 들려주며, 2부 멘델스존 서거 170주년 기념 바이올린 협주곡, 3부는 베토벤 교향곡 7번 전 악장을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한국오카리나 오케스트라단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연주회 시작 3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2009년 창단한 금천유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천유스필하모니오케스트라 서윤택 단장은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며 “올해 공연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