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간편식 명절선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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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간편식 명절선물 나온다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8.01.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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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인기에 곰탕, 육개장 등 가정 간편식 선물 선봬
올반키친 가족한상 세트. 사진=신세계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1인·2인가구와 명절 음식 초보 고객들을 위해 처음으로 가정 간편식 선물세트를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올 설에 가정 간편식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곰탕, 육개장, 고기전 등 8개 품목, 1만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올반 브랜드의 간편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진한 곰탕, 북어 해장국, 청국장, 맛김치 등 9가지 인기 국과 탕, 반찬을 구성해 1인가구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든 ‘올반키친 가족한상 세트’와 고기전, 육즙가득 왕교자, 떡국떡 등 명절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구성한 ‘올반키친 명절한상 세트’를 선보인다.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전통 죽과 스프로 구성한 설 선물도 나왔다. 전복 삼계죽부터 마스카포네 크림죽까지 엄선한 재료로 만든 ‘라쿠치나 프리미엄 죽 세트’, 한우 영양죽, 단호박 수프, 토마토 수프 등 죽과 수프를 함께 구성한 ‘라쿠치나 죽·수프 혼합세트’가 대표 상품이다.

명절 대표 선물 한우 역시 가정 간편식 인기에 변신하고 있다. ‘안성마품 한우 오복 선물’은 2.0Kg의 찜갈비용 한우에 쇠고기갈비 양념을 더했고 불고기 부위 중심으로 구성한 ‘안성마춤 한우 수복’은 불고기 양념이 함께 구성됐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명절 선물을 주고 받는 개인 수요 증가로 전통적인 선물에서 벗어나 받는 사람을 고려한 선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처음으로 가정 간편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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