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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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 개발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8.01.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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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지원 시스템 도입
업무 생산성 향상 통해 점포 운영에 도움
GS25 스토어매니저가 GS25 챗봇지니에게 궁금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GS25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GS25는 전국 1만2000여개 가맹점 스토어매니저의 역량과 점포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GS25 챗봇지니는 근무자가 점포에 신규 도입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업무지원형 서비스다.

GS25와 KT는 점포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과 FAQ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근무자와 편안한 대화를 위해 챗봇지니는 편의점 근무 경력 5년의 긍정적이면서 유쾌한 성격을 가진 25세 여성 직원을 모델로 개발됐다.

사용방법은 GS25 근무자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GS25 챗봇지니와 친구를 맺고 이용자 인증절차를 거쳐 사용 권한을 얻은 후 궁금한 내용을 문자나 직접 말로 입력을 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이다.

고객이 가져온 물건이 택배가 가능한지 궁금할 경우 근무자가 “택배 불가 상품은 뭐지?”라고 물어보면 GS25 챗봇지니는 즉시 답변과 이미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제공한다.

이번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체결한 GS리테일-KT간 미래형 점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 사항 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김정섭 GS리테일 교육서비스팀장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통해 스토어매니저가 고객의 문의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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