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올림픽 관계자에 숙박 인프라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지원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012630]은 정몽규 회장이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선수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을 비롯해 정몽규 회장, 김대철 사장, 육근양 경영기획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임원과 선수단의 열정,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어우러져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대한축구협회장, FIFA 평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 인프라도 지원한다.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군에 개관한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를 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림픽이 끝나는 3월부터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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