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건설·현대ENG, 신입사원 동절기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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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현대건설·현대ENG, 신입사원 동절기 나눔 봉사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8.01.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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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정릉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배달 및 방한키트 전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120여명은 지난 18일 글로벌비전과 함께 영등포·정릉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1만장과 직접 제작한 방한키트 140세트를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양사 신입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신입사원들이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신입사원 입문교육과정에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양사 신입사원 120여명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함께 영등포·정릉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장과 직접 제작한 방한키트 140세트를 배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5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종합 비타민제, 목도리, 수면 양말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방한키트를 직접 제작, 인근 주민센터에 전했다. 

박현식 정릉3동 동장은 “전달받은 연탄과 방한키트는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정릉3동은 성북구 난방 취약계층 중 연탄 이용가구가 가장 많은 약 15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올 겨울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함으로써 회사뿐 아닌 사회에도 기여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은 지난 2015년 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 및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쪽방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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