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강원 정선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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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강원 정선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개관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8.0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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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명상·스파·숲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 갖춘 고품격 리조트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개관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김주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 이양섭 MS오토텍 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위원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류춘수 이공건축 회장, 전정환 정선군수, 김재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 김옥휘 정선군의회 의장, 이성용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 세바스찬 피쉬으더 파크로쉬 총지배인.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012630]은 22일 강원도 정선군에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숙암리 482)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2층, 총 204실 규모로 조성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될 파크로쉬는 올림픽 기간이 끝나는 3월부터 요가, 명상, 스파,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웰니스 리조트로 운영된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설계는 국내 건축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이공 종합건축사무소 류춘수 대표가 맡았다. 류 대표는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츠칼튼호텔 등을 설계한 바 있다. 건물은 가리왕산의 산세와 날개 모양을 형상화해 설계했으며 오대천과 두타산 절경 조망을 최대한 확보,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꾀했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우즈(Richard Woods)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돋보인다. 리차드우즈는 파크로쉬에 산, 자작나무, 바위 등 정선의 자연을 감각적인 색채와 패턴으로 표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아이파크(IPARK)’를 통해 구현해온 독창적인 공간철학을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파크로쉬’라는 이름은 ‘아이파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Identity)’와, 바위를 뜻하는 프랑스어 ‘로쉬(ROCHE)’의 합친 말이다. 지친 나그네를 품어주었던 큰 바위, 숙암에서 착안했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운동, 스파, 레포츠, 웰빙 음식, 수면 개선 등 유익한 생활 습관을 위한 ‘Body Full’ △자연, 문화, 음악, 배움, 체험, 창작 활동 등 감성 충족을 위한 ‘Mind Full’ △자아 성찰, 스트레스 해소, 사색, 숲 치유를 통한 건강한 에너지를 위한 ‘Spirit Full’을 지향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신규 호텔과 콘도미니엄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크로쉬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대철 사장, 이성용 호텔아이파크 대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정선군의회 의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이프 커팅 이후 오찬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성공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적인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로서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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