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HUG 신입사원,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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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HUG 신입사원,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8.01.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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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입사원들이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8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8일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62명이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HUG 신입사원들은 두 팀으로 나눠 △부산 금정구의 남광사회복지회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필품 상자 포장 및 배달, 복지관 아동과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금정노인요양원에서는 복지시설 개보수, 어르신 보행훈련 보조 등을 각각 진행했다.

HUG는 봉사활동이 진행된 복지시설 두 곳에 1000만원을 기부해 어르신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김치냉장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의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HUG의 나눔가치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봉사 내용에 관한 키워드만 제공하고 목적지를 미리 알려주지 않은 채 당일 버스를 타고 떠나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동료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HUG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후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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