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18년 사업계획 수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오후 5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관단체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임원교체, 2017년도 결산감사보고, 2018년도 수입·지출예산 심의, 2018년도 사업계획 심의, 정관 및 시행세칙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2018년 한 해 동안 장학재단이 실시할 주요 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수도권으로 진학한 대학생 자녀를 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오고 있는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선발 계획이 확정되어, 다가오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열흘간 신청을 받아 2월 12일 입사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장학생 선발 계획도 함께 확정되어 4월 중 신청을 받아, 5월 중 190명을 선발, 3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2014년에 기금조성액 200억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43만 시민과 각계각층의 성원으로 2017년 1월 20일에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단기간인 8년 5개월 만에 300억 원을 돌파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도시 구미를 가꾸고, 300억원이라는 든든한 장학기금을 조성한 것은 이 자리에 모여주신 장학재단 임원들의 노력과 43만 시민들의 정성이 모였기에 가능하였다. 장학재단 임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에도 개심현성(開心見誠)의 자세로 구미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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