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상임이사에 신덕용·강승중 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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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상임이사에 신덕용·강승중 본부장 임명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1.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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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 조용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한국수출입은행이 19일 상임이사에 신덕용, 강승중 본부장이, 감사에 조용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임명했다.(왼쪽부터)조용순 신임감사, 신덕용·강승중 신임 상임이사. 사진=수출입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임이사에 신덕용, 강승중 본부장이, 감사에 조용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신덕용(57) 신임 상임이사는 신성장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인사경영지원단장, 창원지점장, 중소금융1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2015년 7월 본부장에 임명된 후 경영기획본부와 신성장금융본부를 맡아 수은의 전략사업 개발 및 여신정책,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등을 담당했다.

강승중(57) 신임 상임이사는 리스크관리본부장, 리스크관리단장, 비서실장, 수은영국은행 사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친 리스크관리 및 프로젝트금융 전문가다. 2015년 7월 본부장에 임명된 후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수은의 리스크관리, 여신감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앞서 지난해 수은은 이번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 측은 “위원회 운영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의 절반을 비상임이사로 구성하고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도록 했으며 전문성, 리더쉽, 소통능력을 두루 갖춘 상임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이사후보 심사과정에서 외부기관을 통해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대면 심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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