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미시(을) 지역구 읍·면·동을 방문하여 2018년 국회의원 장석춘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일방적인 의정보고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와 질문 청취 후 장석춘 국회의원과 각 지역 시·도의원들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지역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양포동) 대구신공항 및 대기업 유치, 소방차 진입로 점검 ▲(인동동) 황상동 소방도로 개설, 공공주차장 조성 ▲(진미동) 어르신 쉼터 건립, 이계천 정비, 가로수 교체, 동락공원 개발,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 ▲(장천면) 돌 파쇄 공장 분진 피해 대책 마련, 경로당 분회 확장 ▲(해평면)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해결,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유예기간 연장 ▲(산동면)폐기물 적재 위반 차량 단속, IC신설, 고등학교 부지 활용 방안 마련 ▲(도개면) 문화마을 조성, 낙동강 보 개방 저지, 대구취수원 이전 반대 ▲(선산읍) 식품연구원 유치, 토지보상금 사용용도 관련 법 개정, 내고1리 계토 피해 조치 ▲(고아읍) KTX 구미역 정차 및 수영장 건립 진행상황 설명 요청, 농로길 확·포장, 정주여건 개선 등이 있었다.
특히 장 의원은 장천면 간담회 중 돌 파쇄 공장 건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분진피해 민원이 제기되자, 간담회 직후 돌 파쇄 공장 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장석춘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주민이 건의하신 내용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지역의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성면, 무을면 간담회는 국회 일정 상 연기되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