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HK, “북한 미사일 발사” 오보 소동
상태바
日 NHK, “북한 미사일 발사” 오보 소동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1.16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일본 공영방송 NHK가 16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속보를 전했지만, 오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날 오후 6시55분 자체 뉴스 사이트와 뉴스 방재 앱을 통해 J얼럿 이라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 같다.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를”이라는 속보를 내보냈다.

그러나 NHK는 5분 후인 오후 7시께 해당 속보에 대해 “잘못된 소식”이라며 오보에 대해 사과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내용을 같은 시간대 뉴스를 통해서도 알렸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NHK는 뉴스 사이트를 통해 “정부가 J얼럿 정보를 통해 피난하라고 한 사실은 없다”며 “이는 속보를 인터넷 상에 전달하는 장치를 잘못 조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