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동대문점에 풋살파크 11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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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동대문점에 풋살파크 11호점 열어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8.0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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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풋살파크 동대문점. 사진=홈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홈플러스는 스포츠마케팅기업 HM스포츠와 함께 홈플러스 동대문점 옥상에 풋살파크 11호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풋살파크는 친환경 인조잔디가 깔린 국제규격(길이 42m, 너비 22m) 구장이다. 연중 어느 때나 지역 시민과 유소년 축구클럽이 생활체육을 위해 쓸 수 있게 만든 곳이다.

이번 동대문점 오픈으로 홈플러스 풋살파크는 전국 최대 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홈플러스와 HM스포츠는 이달 전주완산점을 추가로 열고 연내 부산, 천안, 창원, 순천 등 각 권역 구장을 2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풋살 리그도 준비 중이다.

홈플러스는 동대문 일대에서 유일한 전문 축구장인 동대문점 풋살파크를 “동대문 축구장의 명맥을 잇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공간을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익 증진과 국민 체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 지역 프로축구단 어린이 축구교실과 연계해 축구 꿈나무 성장에 기여하고 풋살파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휘 홈플러스 몰리빙팀 팀장은 “대형 건물 옥상을 활용한 풋살장은 체육 발전과 함께 삭막한 도시를 새롭게 재생한다는 의미도 있어 마이애미, 도쿄, 상하이 등 해외 대도시에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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