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15일 오후 1시22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투신 자살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옥상을 통해 8층 주거지에 진입해 자살 기도자 홍모(여·29)씨를 1시간만에 구조했다.
자살을 시도한 홍씨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으며 일주일간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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