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상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실시… 맞춤형 연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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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상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실시… 맞춤형 연계지원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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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기존의 종합진단과는 달리 예비진단 과정을 거쳐 실시한다. 예비진단 과정에서 도출된 간단한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원포인트레슨을 통해 즉시 해결을 돕고,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또 진단 이후에도 3년간 연계지원율 및 성과지표 등을 관리함으로써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밀착 지원한다.

우영환 중진공 진단성장처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라며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제시된 개선 로드맵을 강력하게 이행할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공모형종합진단은 연간 총 9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30건 늘어난 120건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4주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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