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쿡 “생후 9개월 이유식 이용 가장 높아”
상태바
​베베쿡 “생후 9개월 이유식 이용 가장 높아”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1.11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베베쿡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생후 만 9개월 아기를 둔 엄마들이 이유식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식배달 브랜드인 베베쿡은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이유식을 살펴본 결과, 생후 만 9~10개월 아기를 위한 베베쿡 ‘후기1’ 단계 이유식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생후 만 7~8개월 아기를 위한 ‘중기2’ 단계와 ‘중기1’ 단계가 많이 팔렸다.

엄마들은 보통 아기에게 생후 5∼6개월 이후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데 늦어도 생후 만 9∼10개월에는 대부분 이유식을 진행한다는 게 베베쿡 측 분석이다.

실제로 아기는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식품을 통해 철분·칼슘과 같은 무기질 성분을 섭취해야 한다. 태어날 때 엄마 몸으로부터 공급받았던 무기질 성분들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베베쿡은 생후 만 5개월 전후 아기들을 위한 초기이유식부터 아기의 성장에 맞춰 중기이유식·후기이유식 등 월령별로 총 12단계 세분화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이유식은 쌀과 물의 비율이 1대10인 10배죽의 쌀 미음으로 시작해 곡류·야채류·과일류로 한 단계별 소량씩 첨가해 단계를 구분했다. 중기이유식은 아기가 유치를 이용해 입자가 씹히는 죽을 으깨어 먹을 수 있는 시기에 적합해 초보 엄마들이 애용하고 있다. 특히 집에서 조리하기 힘든 ‘한우청경채죽’·‘닭살애호박죽’·‘흰살생선당근죽’ 등의 메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가장 많은 이용도를 보인 베베쿡의 후기이유식은 쌀알 그대로를 활용할 수 있는 시기임을 고려해 아기가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한 메뉴로 구성했다. 또 엄마들과 아기들이 모두 선호하는 재료인 한우와 닭을 활용한 ‘한우참깨죽’·‘호박찹쌀영양닭죽’·‘새우미역죽’ 등이 인기를 끌었다.

베베쿡은 아기가 꼭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재료의 크기·무른 정도 등 오랜 영업 기간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해 2000여개 레시피와 약 500여개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베베쿡 관계자는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기들에게 월령별로 설계한 맞춤 이유식을 먹일 필요가 있다”며 “당일제조, 당일배송으로 운영되는 베베쿡은 아기를 생각하는 엄마들의 마음으로 영양과 위생을 고려한 이유식을 제공하는데 항상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