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시정 계획을 보고하는 ‘2018년도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종전의 내부 보고 방식을 지양하고, 시민과 함께 보고를 받고 토의하는 열린 행정으로 각 분야별 현장전문가와 부산시정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1일에는 ▲활력있는 일자리 중심도시와 ▲해양수도 부산, 서부산 시대 실현을 주제로 보고하고, 12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재창조와 ▲시민 행복 복지·문화 도시 등 전체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각 주제별로 현장 관계자 의견을 듣기 위해 부산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수도권 등 타 지역 여러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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