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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9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병원 음악회인 ‘힐링 콘서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림푸스한국은 그동안 젊은 클래식 음악가로 이뤄진 ‘올림푸스 앙상블’, 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로 구성된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 오케스트라’ 등 연주 단체를 통해 연중 상시 공연으로 병원 로비에서 14차례 공연을 진행해왔다.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한예종 산학협력단과 MOU 체결을 통해 클래식과 전통음악 등 여러 장르의 힐링 콘서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한예종 산학협력단 측에서 각 병원의 분위기와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음악가를 섭외해 보다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