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분당서 직원들과 함께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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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분당서 직원들과 함께 성화봉송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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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사장-이대산 부사장, 고객접점부서 응원 위해 직원과 성화봉송 나서
KT 경영기획부문 구현모 사장(왼쪽 7번째), 경영관리부문 이대산 부사장(좌측 6번째)과 고객 접점부서에 근무하는 KT 직원들이 성화봉송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KT 본사 인근에서 구현모 경영기획부문 사장, 이대산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이 직원들이 함께 성화봉송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분당 KT 본사에는 KT 직원뿐 아니라 고객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KT 고객센터’와 ‘114번호안내센터’, ‘KT 플라자’ 등 KT그룹의 고객서비스를 책임지는 KT IS 직원 4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기획부문과 경영관리부문은 직원과 고객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 접점부서 직원들은 ‘고객 최우선’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함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점에서 KT의 평창동계올림픽 슬로건인 ‘함께하는 도전’에 부합돼, 이들을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했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구현모 사장, 이대산 부사장과 고객접점 부서 직원들은 분당 중앙공원 인근부터 KT 본사까지 약 2.4km의 거리를 서로 응원하며 성화를 이어나갔다.

KT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박꽃 직원은 “고객서비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KT 직원을 대표해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저와 부모님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 사장은 “KT는 온 직원들이 4년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으며,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직원들과 뛸 수 있어 가슴 벅참을 느낀다”라며 “KT가 평창에서 보여 줄 세계최초 5G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외에 이날 윤경림 KT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과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앞에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성화봉송에 나섰다.

한편,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G-100일이었던 지난해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 곳곳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최초 5G를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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