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지퍼백 ‘이스타드’ 친환경 소재 교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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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지퍼백 ‘이스타드’ 친환경 소재 교체 출시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8.0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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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사탕수수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주원료로 사용
이케아가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교체해 선보이는 식품 포장용 ‘이스타드’ 지퍼백. 사진=이케아 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식품 포장용 ‘이스타드’ 지퍼백에 사용하는 소재를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교체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드 지퍼백의 주원료인 바이오 플라스틱은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해 사용한다. 원료의 85%가 사탕수수로 구성돼 있어 재생과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케아는 전 세계에서 매년 14억 개가 팔리는 이스타드 지퍼백의 소재를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변경함에 따라 매년 7만5000배럴의 석유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타리크 오우마르카타르 이케아 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이스타드 지퍼백 소재를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바꾸는 것은 재생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만을 사용해 지구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이케아의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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