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세계 각국의 커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카레여왕 월드커리’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카레여왕 월드커리는 ‘인도식 마크니커리’·‘인도식 코르마커리’·‘타이식 그린커리’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페이스트(액상) 타입으로 음식에 잘 녹아 재료에 맛과 향이 잘 베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고 번거로운 코코넛크림·유크림 등의 재료가 포함돼 있으며 우유·물·닭고기 등 기본적인 재료만으로도 월드커리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다. 준비된 기본재료에 카레여왕 월드커리 페이스트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덮밥은 물론 난·빵 등에 소스처럼 찍어 먹을 수 있다.

인도식 마크니커리는 인도의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향기로운 허브와 토마토퓨레·휘핑크림·버터 등을 혼합해 만들어 상큼하고 부드럽다. 북인도의 대표 음식인 인도식 코르마커리는 휘핑크림과 캐슈넛·땅콩 등의 견과류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부드럽다. 타이식 그린커리는 그린칠리·코코넛크림·레몬그라스 등 태국 고유의 향이 벤 재료를 활용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하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최근 카레 전문점의 확대와 외식의 증가, 해외여행 경험 확대로 기존 한국식 카레 외 세계의 다양한 카레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추세에 따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완성도 높은 커리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커리 전문점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카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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