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로 확·포장 공사에 44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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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 확·포장 공사에 447억원 투입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8.01.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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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확장공사 모습.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는 도로교통 서비스 향상 및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도로시설에 44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공사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및 읍면지역 군도ㆍ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등 58개 노선이다.

시는 동량대교가설, 금릉사거리~세계무술공원 간 도로 확포장 등 주요 도심 간선도로망 개설과 시민불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40개소, 200억원을 투입해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통행불편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인 노은면과 신니면을 연결하는 미개설구간 군도 9호선과 소태면 송전~은대 구간에 12억원 등 18개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을 위해 7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역간 균형발전 및 원활한 농산물 수송을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충주신도시를 연결하는 충주하이패스IC 설치공사에 3억원을 확보했다.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도 추진한다. 시는 165억원을 들여 기존 도로와 교량을 보수하고 교통혼잡 지역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며, 5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도 정비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며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편입 토지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은 3월 중 공사를 시작하고, 신규 사업지구는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해 편입 토지 보상협의 및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군도ㆍ농어촌도로 확포장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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