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팬이 더 많은 애니 '주문은 토끼입니까'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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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팬이 더 많은 애니 '주문은 토끼입니까' 18일 개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2.31 08:1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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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을 넘어 미국 등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주문은 토끼입니까'가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화의 수입 및 배급을 담당하는 애니플러스의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는 순수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특유의 발랄한 멜로디에 담겨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문은토끼입니까 포스터<애니플러스 제공>

'주문은 토끼입니까'는 원래 만화잡지에 연재 되는 4컷 만화가 원작이다. 작품이 나온뒤 귀여운 그림체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원작을 탄생시킨 작가 ‘Koi’가 직접 원안과 각본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조로 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PV는 30초 버전과 80초 버전 두 가지로, 긍정적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인공 ‘코코아’와 여동생 삼고 싶은 치명적 귀여움을 지닌 ‘치노’ 등 해맑은 소녀들이 아기자기한 작화와 베테랑 성우들의 완벽한 연기를 통해 그 개성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알고보면 어른 팬이 훨씬 많은 '주문토끼'

'주문은 토끼입니까'는 해맑은 소녀 캐릭터들이 ‘래빗하우스’라는 카페를 중심으로 펼치는 귀여운 일상을 담고 있다. 작화부터 스토리, 배경음악까지 모든 요소가 아기자기한 귀여움, 느긋하고 밝은 분위기로 통일되어 있어 여아 타깃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 같지만 사실 이 컨텐츠의 주요 소비층은 청소년 이상 성인 타깃이다.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힐링물, 치유물의 대표 컨텐츠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만화 단행본은 물론 TV애니메이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까지 넓은 분야의 미디어 믹스로 꾸준히 재생산됐고, '지금은 코코로 뿅뿅(こころぴょんぴょん, 마음이 깡총깡총)할 시간'이라는 유행어까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현재 영화의 국내 개봉 소식이 공개된 SNS에는 ‘꿀잼각이네 그 와중에 치노 이쁨 쩔었구요’, ‘1월에는 코코로 뿅뿅하러 달려간다’, ‘귀여워 쥬금’, ‘내 지갑을 여기에 붓는다 코코로 뿅뿅!’, ‘심쿵사하러 갑니다’ 등 환영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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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2018-10-16 12:07:10
앙 토끼띠~

방윤미 2018-01-05 14:45:10
언제 하나여 저도 빨리 보고싶어서 롯대시네마도 하나여

일반인 2018-01-02 02:29:42
코코로가 뿅뿅한다

치노짱 카와이 2018-01-01 19:18:25
치노짱 카와이eeeeeeee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