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2017 최고의 책 '문재인의 운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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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2017 최고의 책 '문재인의 운명' 수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2.22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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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MD추천 기준 후보 선정 후 25일간 독자 투표 진행···1위 21% 득표율 기록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인터파크도서가 뽑은  ‘2017 최고의 책·음반’ 결과가 발표됐다. 뜨거웠던 올해 도서 시장에서 <문재인의 운명>이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12회를 맞은 ‘2017 최고의 책·음반’은 인터파크도서가 매년 한 해를 빛낸 책과 음반을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도 판매량 집계 및 분야별 전문 MD 추천으로 책 부문에서 후보를 선정한 뒤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 100% 투표결과가 반영되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기간 인터파크도서 웹/모바일을 통해 총 20만 9,354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도서 2017 최고의 책

2017 최고의 책 <문재인의 운명>

2017 최고의 책 후보 18권의 도서 중 온라인 투표 21%의 지지를 얻는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이 차지했다.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비사를 비롯한 30년 동행의 발자취를 섬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특히 30~40대 독자층에서 과반수가 넘는 64%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투표 초반부터 최종까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tvN ‘알쓸신잡’ 방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유시민 작가의 책 ‘국가란 무엇인가’가 13%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장윤미 팀장은 ”올해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이 임기 내 이뤄지길 기대하며 관련 도서 인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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