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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보습크림 ‘뉴 유스킨 에이 크림’과 피부질환 전문 치료제 ‘리카에이 크림’을 개선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뉴 유스킨 에이 크림은 일본의 피부용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인 유스킨제약이 1999년에 내놓은 제품으로 올해로 일본 발매 60주년을 맞았다.비타민 B2가 함유된 보습 크림으로 거칠어지고 살갗이 튼 곳이나 초기 동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성분이 수분을 지켜주는 피부 기능을 회복시켜 피부 보습력을 향상시킨다.아울러 혈액 순환을 개선해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E, 항염·살균 작용을 하는 dl-캄파와 에녹솔론, 보습과 피부 탄력 회복 작용을 하는 글리세린이 첨가돼 있다.여기에 스테로이드가 첨가되지 않아 자극이 없고 손발, 팔꿈치, 무릎, 입술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임상을 통해 제품 사용 6시간 뒤에도 보습이 유지되는 등 피부 회복과 보습력을 입증한 바 있다.1989년 출시된 리카에이 크림은 디펜히드라민, dl-캄파, 에녹솔론, 디부카인염산염 등이 함유돼 보습 효과와 진통, 가려움증, 소염 등에 효과가 있다. 벌레 물림, 땀띠뿐만 아니라 습진과 두드러기 등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 질환에도 효과적이다.이지영 보령제약 PM은 “새로운 디자인과 튜브형 용기로 개선 출시됐고 두 제품 모두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피부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두 제품 모두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