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어르신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위한 노인인력개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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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어르신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위한 노인인력개발센터 개소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2.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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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회참여기회 확대 위한 노인인력개발센터 개소식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앞으로 다가올 고령시대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개소식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8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공원지킴이 등 16개 사업을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수행할 예정이며, 그 밖에 기존의 노인일자리수행기관에서 법적 제한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무료직업소개소를 운영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규모 집단경작지인 실버농장을 서운체육경기장 주변에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고령사회로의 진입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의 문제는 이제 숙명처럼 부딪힐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이번에 개소한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여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삶의 밑바탕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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