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사 석불스님, 불우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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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사 석불스님, 불우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1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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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사 석불스님(가운데)은 관내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 해 달라며 쌀 20포(20kg, 100만원 상당)를 문창균 장천면장(석불스님 왼쪽)에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장천면 신장2리에 위치한 천생사(주지 석불스님)에서는 관내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2일 오전 10시 40분 쌀 20포(20kg, 100만원 상당)를 장천면(면장 문창균)에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천생사(天生寺)는 석불스님이 구미시 장천면 신장2리에 소재한 쌍용사를 천생사로 개명하여 365개의 돌탑 조성 및 천생사 국화축제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더불어 상생하는 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말 제11회 장천코스모스축제에 라면 30box를 지역화합 잔치에 후원했다. 2013년에 발간된 ‘동방의 빛’이라는 저서를 통해 정치적 예언을 하여 신도들 사이에서 ‘천생산의 도인’이라 불리고 있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종교의 이념을 넘어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 준 천생사 석불스님에게 지속적으로 지역 불우이웃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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